우리는 살면서 많은 순간 생리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한 생리현상 중에서 자연적이고, 다른 누군가에게 알려져도 부끄러울 것이 없는 경우도 있는 반면, 방귀의 경우는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창피함과 수치감이 몰려오게 됩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몸 속에서 꾸룩꾸룩거리는 소리와 함께 속방귀를 뀌는 경우는 정말 더욱더 큰 수치심과 모욕감이 느껴지는 것인데요, 오늘날 밀가루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으로 인해 더욱더 이러한 현상이 잦아들고 있습니다.
일단 방귀의 경우 원인을 살펴보자면 대장에서 소화가 되지 않은 음식들에 의해 발생한 가스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발효 혹은 부패된 것으로 인해 발생되는 가스이기 때문에 고약한 냄새가 나게 되죠.
특히 우리는 살면서 하루에 15-30번씩 방귀를 뀐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3분의 4정도는 입을 통해, 나머지는 혈액 속 녹아 있는 가스가 장을 통해 배출되는 가스라는 사실을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이와 같은 속방귀 증상 을 유발하는 여러가지 이유 중 몇가지를 살펴보자면 먼저 급하게 먹는 식습관에 있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천천히 먹지 않고 급하게 먹다보면 공기가 함께 섞여서 들어가기 때문에 트름도 자주 나올 뿐더러 이로인해 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원리로 껌을 씹는 경우에도 속방귀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껌을 씹을 때에는 삼키는 내용물이 없는데, 계속해서 입의 운동이 일어나 공기가 몸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을 참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사람 앞에서, 혹은 연인 앞에서 창피하기 때문에 속방귀를 참는 경우 문제가 되는 일은 없는 것일까요? 다행인 것은 그러한 현상으로 인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방구를 참게되면 결국에는 다시 혈액으로 흡수되어 소변 혹은 대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로인해 복부에 압박감을 느끼는 복부팽만도 올 수 있으니, 처리할 수 있다면 참지말고 처리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으로 여겨집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염두에 두고 여러분의 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또 속방귀 증상 에 대해서 유익한 정보를 알게되는 여러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