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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법

디지털 노마드를 유행하게 만든 새로운 경제, 긱 이코노미 (GIGECONOMY)란 무엇인가?

by 부수입 연구소 202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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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긱 이코노미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 하나만 가지고도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일을할 수 있는 그런 삶을 꿈꾼다. 좀 더 정확히는 디지털 노마드적 삶, 시간과 장소에 매이지 않고 일을하며 돈을 버는 삶을 꿈꾸는 것이다. 이 디지털 노마드라는 모습을 생각해 볼 때 우리는 외국으로 여행을가고, 해안에 가서 느긋히 바다를 감상하며 노트북만 가지고도 일을 하고 돈을 버는 모습을 상상하고는 한다. 그것이 사람들이 디지털 노마드가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큰 흥미를 불러 일으켰던 이유이다.

 

  그렇다면 디지털 노마드란 무엇인가? 이는 정확히 어떤 '직업'을 가리키는 말은 아니다. 이 용어는 직업이라기 보다는 직업의 한 흐름, 형태, 방식이라고 보는 것이 더 좋을텐데 네이버 지식백과가 정의하는 대로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일하는' 특징을 지니면서 컴퓨터를 통해 일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디지털 노마드다.

 

디지털노마드

  그런데 언제부터 이런 삶의 방식이 생겨난 것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직업이라고 한다면 아침이 되면 회사에 출근을 하고, 저녁이 되어 퇴근하기 전까지 회사라는 특수한 장소에 가서 그곳에서 주어진 일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방식으로 생각을 해왔다. 그런데 어떤 계기로 더 이상 회사가 아닌 집에서 돈을 벌 수 있으며,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도 나에게 돈을 벌 수 있는 일할 거리들이 생겨나는 것일까??

 

  이를 가능하게 만든 가장 큰 계기로는 긱 이코노미 (GIGECONOMY)가 활발해진 것을 손꼽을 수 있다. 이 용어는 빠른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정규직이 아닌 프리랜서 위주의 근로 형태가 확산되는 것을 지칭하는 경제 용어이다. 이 긱(gig)이라는 말은 1920년대에 미국에서 재즈 공연이 인기가 높아지고, 그에 따라 이 재즈를 연주하러 다니는 단기적인 공연팀(gig)이 생겨난 데서 유래한 용어이다.

 

  즉 오늘날에는 업무의 유동성에 따라서 일을 하기도 하고, 쉬기도 하는 이런 유동적인 직업군, 프리랜서들이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에 따라서 회사에서도 점점 프리랜서들과의 긱 이코노미를 활용해 필요한 만큼 그때마다 고용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랜서의 입장에서는 점점 일거리는 더 늘어나고 있고, 긱 이코노미는 계속해서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날 직업군을 새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디지털노마드는 분명 하나의 큰 대안이 될 수 있다. 오늘날 점점 활발해지는 긱 이코노미에 주목해보자! 그러면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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