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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기다 맞기다 맞춤법, 더 이상은 헷갈리지 말자

by 부수입 연구소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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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말은 참 여러모로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받침과 관련하여 변화되는 다양한 양상들(?)때문에 더욱 어려운데요,

눈에 보이는 받침과, 실제로 발음되는 소리의 형태가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는 실생활에서 많이 쓰는 단어라고 하더라도

맞춤법을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춤법을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데요

한 사람에게 있어서 신뢰를 쌓아가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과정이지만

하나의 맞춤법 실수로, 누군가의 신뢰를 무너뜨리기는 상당히 쉽습니다.

그 맞춤법이 누구나 알 법한, 혹은 일상 생활에 많이 쓰이는 용어라면

더더욱 그렇게 자신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는 것이죠.

 

우리는 맞춤법을 확인할 때 국어사전을 찾아보거나 확인해보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정확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신뢰를 주는 길이기 때문인데요

맡기다 맞기다 이 둘 중에 무엇이 맞을까요?

우선적으로 '맞기다'라는 표현은 국어사전에 수록되지 않은 표현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공식적으로는 아무런 뜻도, 의미도 없는 말이라는 것이죠.

'맡기다'라는 말은 '맡다'라는 말의 사동사입니다.

 

우리는 흔히 '맡다'라는 표현은 잘 안쓰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용례를 살펴볼 수 있죠.

'내가 이 일을 맡을게', '너가 저 공격수를 맡아', '너가 내 짐좀 맡아줄래?' 다음과같이 사용됩니다.

특히 맡기다 맞기다 이 용어들은 발음이 '맡'보다는 '맞'에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에

더더욱 헷갈릴 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조금 전에도 언급했듯이 일상에서 많이 쓰는 이와 같은 말을

틀릴 시에는 다소 신뢰감이나, 이미지를 실추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억하시고,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우리나라에 수많은 맞춤법이 어려운 단어들이 있지만

이와 같이 하나, 하나 알아가시면서

조금 더 정확하게 언어를 구사하고,

다른 이들로 하여금 말의 신뢰와 힘을 얻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로서 맡기다 맞기다 맞춤법 논쟁은 더이상 없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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