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정보들을 전달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부산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현재 서울에도 확진자가 있고, 여러 가지 상황과 맞물려서 이 질병이 퍼지지 않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이 시행되고 있는데요, 부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과 더불어서 접촉 및 위험 요인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대구에 살고 있는 17차 우한 폐렴 확진자와 접촉을 한 초등학교 학생이 확인이 되었는데요, 어떻게 부산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이 대구에 살고 있던 17차 확진자와 접촉을 하게 된 것일까요? 이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대구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하기 위해 부산에서 대구로 이동하였는데요, 그렇게 친척을 만나기 위해서 갔던 대구에서 17차 확진자와 접촉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알게 된 것은 부산에서 돌아온 이후 아이의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했고, 이를 걱정한 부모님이 병원에 보내어 오늘인 2월 5일부터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여러 가지 검사와 역학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친척을 만나러 대구로 간 지 약 10일이라는 기간동안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복기에 있다가 부산에 와서 발현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것이죠.
그리고 이에 따라 현재 초등학생이 다니는 연제구 소재의 A초등학교에 대해서 교육청은 2일간 휴업조치를 내린 것으로(2월 5일 기준)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염력이 강하고, 면역성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파될 것으로 걱정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부산에 살고있는 어린이에게 의심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현지 주민들을 걱정으로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아닐 수 없는데요. 성인도 조심해야겠지만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에게 바이러스가 빠르게 침투해 큰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재빠른 조치를 잘 취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같은 어렵고,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부산시에 긍정적인 기대를 해 볼 수 있는 것은 부산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위원들이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필요한 조치들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실례로, 현재 부산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으로 집에서 격리를 하고 있는 의료 폐기물을 바깥에 노출시키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 덕분에 현재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부산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환자들도 부담없이 관할 보건소에 전화를 하여 우한폐렴 관련 봉투와 소독할 수 있는 약품을 무료로 받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죠. 게다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되는 경우에 관할 보건소에서 청소하는 부서로 연락을 하여 생활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까지 합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조치와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대응책들로 인해 여러 가지 산적해있는 문제가 있지만, 그럼에도 부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백신 발견까지 약 1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올해 4월 정도 쯤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장 최고조의 이르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지금과 같이 여러 올바른 대응책들을 수립하고, 또 이에 시민들이 함께 잘 동참한다면 많은이들이 걱정하고 염려했던 시기보다 훨씬 앞당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리라 기대합니다. 하루빨리 이 악몽과도 같은 우한 폐렴이 사라지고 건강히, 마스크 없이 다닐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