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트코인에 대한 내용 중, 재미있는 소식 하나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비트코인최초가격과 그와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인데요, 아마 유명한 이야기라 이미 알고 계신분들이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가상화폐가 이 세상에 등장하게 된 것은 약 2008,9년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물론 그 이후 한동안 시간이 지난 후에도 비트코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기는 커녕, 투자 대상으로 생각하지도 않았죠. 비트코인이 투자처로써 매력을 가지게 된 시기가 2017년 정도이니, 그 이전까지는 비트코인을 투자처로 생각하거나, 자신의 재산을 증식시킬 재테크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실물로 만져지는 것이 아니었고, 가상화폐이긴 하지만 이것을 통해 무엇인가를 사먹거나 할 수 없었기에 통화의 가치가 없었죠.
이러한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시세를 가지기 시작한 것은 2009년 10월에 1달러와 1,309,03BTC코인에 거래를 한 내역인데요, 그것을 1코인 시세로 따지게 되면 비트코인 1코인에 0.007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비트코인최초가격이 정말 말도 안되게 적은 금액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리고 약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이후에 2010년 5월경 비트코인 포럼에 피자2판과 1만 비트코인을 교환하여 결재하겠다는 글이 올라왔고, 이는 몇일 이후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이 당시 1만 비트코인의 시세가 대략 41달러였는데요, 즉, 1비트코인에 4.1원 정도의 시세를 가졌던 것이죠. 비트코인최초가격이 이렇게 낮았습니다.
그 당시에 거래했던 비트코인을 만약 현재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얼마가 되어 있을까요? 피자 2판과 거래했던 1만 비트코인을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약 300억 정도의 가치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물론 비트코인을 거래한 그 당시에는 이만큼 오를거라 예상하지도 못했겠지만 비트코인최초가격과 현재 가격 사이의 어마어마한 상승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기에는 너무나도 높은 금액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과거에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의 정도까지 오를 거라고 상상할 수 없었던 것처럼,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시세도 10년 정도 지난 후에는 어쩌면 더 큰 상승이 일어나서 터무니 없이 저렴해 보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말 투자에 대해서는 무엇 하나 확신할 수 없을것 같은데요, 오늘의 포스팅이 비트코인과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께 전달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