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인에게 제공하는 여러가지 혜택이 잇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자, 가장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제도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군적금입니다.
군적금은 저금리시대인 요즘에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군대에 있는 동안 정말 필수로 해야만 하는 적금 상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나 상황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기도 하고, 우리가 돈이 필요한 경우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군적금에 돈이 묶여있는 경우가 좋지 않은 상황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죠. 바로 군적금을 해지할 것이냐, 아니면 중도인출을 할 것이냐. 다행인 것은 어렵지 않게 중도 인출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아예 해지를 하는것 보다는 가급적이면 해지보단 중도인출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도인출이 제한되는 경우가 두 가지 있습니다. 1) 전역까지 6개월도 안남았을 경우에는 제한이 되며, 2) 이미 군적금 중도인출 횟수가 2번이 넘었을 경우에는 제한이 있다고 하니 이점은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군적금 중도인출 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으로는 아쉽게도 불가능합니다. 본인이 휴가를 나가거나, 외출/외박시에 신분증을 직접 챙겨서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데요, 은행에가서 신청을 할 때에도 적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며, 중도인출 할 시에 기존에 약속되었던 군적금만의 메리트들이 사라질 수 있어 신중하게 결정하고 중도인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적금을 가입한 은행에 직접 문의를 하고서 해지 혹은 중도인출 여부를 따지는게 가장 정확하고 좋으므로 반드시 관련 내용을 은행별로 확인을 하고 실천에 옮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