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엄청난 질병의 위험이 닥친 상태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고도 불리우고, 우한 폐렴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질병은 사회에 여러 현상들을 만들어 내고, 여러 가지 우리의 생활과 삶의 모습들을 바꿔나가고 있는 만큼 거대한 영향력과, 두려움, 걱정을 자아내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제2의 도시로 불릴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부산은, 사람이 많고 밀집도가 높을수록 전염성이 높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에 가장 큰 위협을 받는 도시이다. 전염성이 매우 강한 코로나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대도시를 이루고 있는 서울과 부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져가는 이 상황이 점점 더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나 부산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를 늘리지 않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국내 지자체 중 최초로 비상경제대책본부를 2월달에 구성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관은 열감지기와 소독장비, 방사선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방역과 경제라는 두 가지 트랙으로 대응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그런데 이런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나선 부산에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사건이 하나 발생했다.
그것은 바로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현재 중국 후베이성을 관광 여행한 이후에 부산에 입국하여, 병원에서 감염 검사를 받지 않은 채 잠적한 3명이 생겨나면서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2월 4일 부산시 보건당국에서 발표한 것에 의하면 중국 관광 이후에 김해공항으로 복귀한 58명 중에서 3명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이 3명은 1명 한국인, 2명은 중국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부산시 관계자의 발표에 따르면 부이 3명에 대한 소재가 파악이 되지 않고, 현재까지도 의료 기관을 방문한 기록이 없다는 발표이다. 그런데 만약 이들이 감염자거나, 확진자라면, 이것은 정말 너무나도 큰 재앙이 아닐 수 없다. 부산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이 3명으로 인해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로 급격하게 퍼져 나갈 수도 있는 것이다.
이들과 함께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55명에 대해서도, 40명에 대해서는 감시를 해제하고, 안전하다고 판단이 되었지만, 나머지 15명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보고, 집으로 돌아가 자가격리를 하라는 지침이 내려진 상태이다. 이와 같이 스스로가 더 조심하고,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상황에, 검사도 받지 않은채로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나도 끔찍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부산에서는 2월 4일 11시를 기준으로 우한 폐렴 증상을 보이고 감시를 하는 사람이 총 82명이다. 그 중에서도 확진 환자와 만났던 사람이 2명이며, 능동감시 대상으로 관리하는 인원이 57명, 자가격리 대상이 23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도 고무적인 것은 2월 3일과 비교해서 확진 환자 접촉자가 4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는 점을 들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지금은 극도의 신경과 예민함을 가지고 이 문제에 대해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칫하다가는 몇 명의 안일함으로 부산 전체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신의 염려가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만약, 이 포스팅을 당사자들이 보고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찾아가 자신이 중국을 여행한 적이 있다는 것을 밝히며, 우한폐렴 검진을 받고, 병원의 지시에 따라야만 한다.
그리고 꼭 지금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3명을 제외하더라도, 앞으로 한국에 귀국하게 되는 외국 여행자, 특히 중국 여행자들은 자신 스스로가 관리를 철저히 하고, 국가의 방향에 잘 따라야만 이런 질병으로부터 큰 피해 없이, 보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우한 폐렴과 관련된 지침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자신을 위해, 그리고 남을 위해 조심하며, 예방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한 때이다. 우리 모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그 날까지 건강상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