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부산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관련된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현재 중국에서 시작된 우한폐렴이 대한민국 땅을 덮었고, 이와 관련된 이슈들이 모든 영역에 걸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제2의 도시라고도 불리우는 부산에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슈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에서 발표한 부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의료 감시 대상자가 95명이나 되는데요, 이것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의 수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최신화되고 있어서 정보의 변동이 빠르기는 하지만 현재 27번 확진자까지 나온 상태이죠. 말 그대로 95명이라는 숫자는 부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 감시 대상자를 가리킵니다. 의심이 되거나, 우한 폐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격리시켜 14일이라는 기간동안 살펴보는 것이죠.
왜 14일동안 살펴보는지는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우한 페렴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14일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격리하는 것도 2주간에 걸쳐서 살펴보고, 그동안에 발열이나 기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볼 만한 이유가,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되면 격리조치에서 해제되는 것이죠.
하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현재까지 부산에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는데에 있습니다. 그만큼이나 인구밀도도 높고, 인구수도 높은 부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없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오늘 한 가지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중국 광동성에 머물다가 마카오를 경유해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오게 된 27번 확진자와 접촉을 했었던 비행기 승무원이 부산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이 승무원이 신종 코로나 관련된 증상이나 의심할만한 사안은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무엇보다 문제는 확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확진자가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즉각적으로 그때 같은 비행기에 있던 사람이나 옆자리 승객, 그리고 해당 라인을 관리했던 승무원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가 있었어야 할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확산력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함께 좁은 공간인 한 비행기 안에 있었다면 충분히 감염을 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검사를 하고, 격리조치를 하여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중국-마카오-인천이 거리상으로 멀지 않은 지역들이라 비행 시간이 짧았다는 점이 염려거리를 조금은 줄여주지만 그럼에도 아쉬원 조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부산에서는 2월 10일기준 58명이 신종 코로나 감염 검사를 받았던 소식이 있는데요, 그 58명 모두가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관리를 잘 하고 있는 부산인 만큼, 부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후에 조치들도 꼼꼼히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울과 부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수가 발생하고, 늘어나게 되면 그것이 확산되는 수치는 어마어마할 것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큰 관심을 가지고 조치를 취해주어 우한 폐렴이 하루 빨리 우리나라에서 사라지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