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서 커다란 이슈가 있습니다. 31번째 확진자를 기준으로 현재 2월 23일 저녁 6시를 기준으로 6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그전까지는 확산속도도 별로 크지 않고, 우리나라에서의 조치도 비교적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편이라 크게 걱정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는데, 현재 너무빠른 속도로 퍼져가고 있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려가 되는 것은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30명 정도일 때에는 역학조사를 실시하면서 효과적으로 확진 환자들이 방문한 장소와, 시간대를 조사하여 그곳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관찰 및 검사를 진행하고 더 이상 우한 폐렴이 퍼지지 않도록 효과적인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600명 이상으로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늘어난 지금, 더 이상 역학조사로 효과를 보기 매우 어려운 상태가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되는 확진자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을 추척하는 속도보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속도가 월등하게 빠른 속도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우려가 되는 것이죠.
더 이상 역학조사를 통해 사전에 관찰 하는 작업이 효과적으로 진행이 되지 않고, 그렇다는 말의 의미는 예방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서야 조치를 취하는 방식을 계속해서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이러한 방식이 특히나 더 문제인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잠복기가 최대 2주정도로 알려져있는데요, 한 사람에게 코로나바이러스가 옮겨졌을 때, 그 사람이 증상으로 나타나기까지 약 2주동안 본인도 감염 사실을 모른 채,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600명까지 늘어난 것이 심각한 이유이죠.
그렇기 때문에 더욱 급속도로 확진자의 수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우한 폐렴의 위험을 줄이려면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데에 더욱 힘을 쓰고, 손을 깨끗이 30초 이상 씻는 수밖에 없죠. 이러한 위기의 상황 속에서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