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영화에 대해 소개하는 좋소 블로그 입니다.
오늘은 요즘 가장 핫한 영화 중 하나인 라이온킹을 시청하고 왔습니다. 7월 17일에 영화 라이온킹을 개봉하고 난 이후로부터 약 4일간의 시간동안 정말 어마어마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는 기존에 계속해서 애니메이션과 여러 매체를 통해 쌓아온 라이온킹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현재 19일까지(라이온킹 개봉일 이후 3일) 정도 지난 시점에 약 85만명의 관객을 유치한 것을 보니, 포함이 되지 않은 주말을 이용하여 150만명 정도로 관객 수가 늘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겠죠. 실제로 제가 오늘 있었던 상영관에도 자리하나 없이 예약도 가득 차 있었고, 영화 상영 중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가득 메워 있었습니다.
영화 라이온킹이 인기가 있고, 많은 수의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는 비결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먼저 넓은 관객층을 형성할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영화관 내에는 참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있었는데요,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며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성이들에서부터, 현재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라이온킹을 관람하러 온 젊은 부부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사자 '심바'의 귀여운 모습에서부터 그가 성장하는 모습들은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그 마음을 사로잡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것이 사실이죠.
그리고 이 영화의 큰 특징이자 많은 관객을 모을 수 있었던 특징 중 하나는 이 영화가 실사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 예고편에서부터 엄청난 그래픽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영화를 보는 내내 내가 지금 초고화질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영상을 보는 것인지, 영화를 보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세밀하고도 디테일한 묘사가 너무나도 잘 이루어져 있습니다.
SF영화를 통해서 누릴 수 있는 화려하고, 새로운 영상미와는 또 다른 고퀄리티 실사화 영화의 또 다른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죠.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영화를 실제로 보면서도 큰 만족감을 느끼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점은 기대하는 분들 모두에게 매우 강력하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이 포스팅에서 살펴볼 또 다른 라이온킹 영화의 장점은 OST에 있습니다. 라이온킹 OTS는 이 영화가 나오기 전부터도 너무나도 유명해서 조금 과장을 덧붙인다면 모든 사람들이 이 노래가 라이온킹에 수록된지는 모른다고 할지라도 한 번쯤은 들어보고, 한 번쯤은 불러봤다고 말할 수 있는 노래입니다. 그만큼 유명하고, 그만큼 이 곡이 매력적이죠.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에서 이러한 라이온킹 OST를 잘 구현하고,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동물들의 더빙을 들으면서 비록 목소리 때문에 어색하게 느껴지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 모든 것들은 '노래'를 하는 순간 사라졌습니다. 그만큼 이 동물 역할을 맡은 인물들이 단지 대사가 아니라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는 배우를 잘 엄선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심바의 러버이자, 암사자인 날라의 목소리를 세계적인 실력파 가수 비욘세가 맡은 것을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영화 내에도 심바와 함께 사랑스러운 듀엣을 부르기도 하죠. 라이온킹 OST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을 통해 다시 한 번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만 포스팅을 마치려고 하는데요, 현재 개봉하자마자 큰 호평과 혹평이 함께 난무하는 가운데 이 영화에 대해 직접 여러분들이 보시고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마다의 취향이 다르고, 사람마다의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이 영화에서 충분히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요소도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 관객수가 그것을 증명해 가고 있기도 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 앞으로 오랜시간 동안 상영하겠지만 하루 빨리 영화를 감상하고 그것을 느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영화감상 되기를 바랍니다.
p.s 그런데 갑자기 생각해보니 왜 '라이언킹'이 아니라 '라이온킹'인 거죠?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