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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우한폐렴 소강상태, 격리조치 해제의 기준은 무엇일까

by 부수입 연구소 2020.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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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용인 우한폐렴 현황과 관련하여 정보를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우한 폐렴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고, 수많은 의심환자들이 격려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에서는 2월 6일을 기준으로 총 15명의 격리조치를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우한폐렴과 관련하여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확진자와 만나고, 접촉한 이력이 있다면 격리하여서 따로 검사를 하고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와 관련이 없더라도 중국에 방문했다가 귀국한 사람에 대해서도 검사 및 관리를 시행하고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격리 기간은 14일로 잡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우한 폐렴의 잠복기가 14일, 총 2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14일이라는 시간 동안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가족인 사람 혹은 중국을 여행한 사람이 격리되는 동안 특별한 이상징후가 드러나지 않고, 우한폐렴 감염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격리로부터 해제하게 되어 있다.

 

 

   이것은 세계 보건기구인 WHO의 기준에 따라 감시를 시행하고, 14일 이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자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생각해보면, 용인시는 2월 6일까지 확진자는 단 1명도 나오지 않았고, 조사 대상자. 그러니까 격리 대상자도 이틀 째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한다.

 

   현재는 2월 6일 기준으로 24명을 능동감시로 관리를 하고 있고, 10명을 자가격리로 관리하고 있는데 용인시는 이러한 우한 폐렴에 대해서 여러 시설과 기물에 대해 소독 작업을 실시하였고, 여러 매체를 활용하여 우한 폐렴과 관련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그리고 다른 지역구에서도 행하듯이 어린이집과 복지관같은 면역력이 약하고 전염성이 강한 우한 폐렴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대상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시설물들을 폐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월 3일에 용인시 내에 불과 하루동안 우한 폐렴 증상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3명이나 발생하면서 큰 두려움과 걱정거리가 생기고, 시 자체적으로도 비상이 걸렸겠지만 점점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안심이 된다. 사실상 우한폐렴이 다른 질병과 다른 분명한 특징적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두려움은 날로 더 커지는 것 같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용인시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그동안의 염려가 사그러 드는 것 같아서 너무나도 좋은 소식임에 틀림없다. 용인 우한폐렴 확진자가 더 이상 없는 것처럼 다른 지역에서의 우한 폐렴에 대한 염려도 계속해서 줄어들기를 바랄 뿐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용인시가 우한 폐렴에 대해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는 것처럼 함께 노력하여서 무사히 이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게 될 날이 어서 오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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