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사용하는 SNS 중 하나로 빼놓을 수 없는것이 바로 인스타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모여서 활동하지만,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많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인스타그램을 활용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 사이트 처럼 운영하기도 하고, 자신의 본계정과, 부계정을 나누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부캐를 키우는 사람들도 심심지 않게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기를 쌓고 있는 인스타그램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미있는 요소들을 함께 공유하고, 또 퍼트리고 싶어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인스타주접멘트입니다. 좀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듣기에는 주접이라는 표현이 상당히 부정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거부감이 들 수 있겠지만 이는 단순히 과한 표현, 오글거리는 문장, 과장된 문장 등, '주책이야~~' 정도의 가벼운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인스타주접멘트 모읍집은 다음과 같은데요,
1. 너는 점수를 매겨보자면... 어디보자, 95점이야. 왜냐하면 네게는 '오점'이 없거든.
2. 너는 음계를 따져서 골라보라고 한다면 레가 아닐까 싶어. 왜냐하면 너는 '도'를 지나쳐서 나를 '미'치기 직전까지 몰고가거든
3. 네가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그때마다 우리집 벽을 쳤더니 원룸이 되어버렸잖아. 네가 책임져.
4. 너 돌잔치때 그거 잡았더라? 내 마음.
5. 나는 겨울이라 구스다운 입었는데 넌 왜 아름다운 입었어?
6. 요즘 굴이 제철이라던데? 바로 네 얼굴
7. 너 TMI가 무슨 뜻인지 알아? Too much information? 아니야. Too much i love you
8. 너 레게 되게 잘한다~ 날 설레게!
9. 넌 베를린이야. 왜냐하면 내게는 치명적인 독일수도 있거든.
10.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던데 000 너는 성은이 망극이다.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죠. 이러한 표현들을 사용함으로써 그 순간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보낼 수 있죠. 이러한 멘트를 듣는 사람이 그 순간에는 '뭐야~ 닭살이야'라고 반응할지 몰라도, 그 멘트를 기억했다가 또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을 볼 수 있을겁니다. 이게 인스타주접멘트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외에도 다양한 인스타주접멘트들이 있지만 때로는 너무 과하거나 억지스러운 것들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면서 친구들과, 연인사이에, 보다 재밌게 활용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