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살아가면서 얼리때에 가지고 있던 유치를 모두 빼고, 영구치가 자라난 이후에는 더이상의 치아가 자라거나, 바뀌는 것 없이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청소년기, 혹은 성년이 되어서 자라는 치아가 유일하게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사랑니죠. 사랑니는 첫사랑을 하기 시작하는 나이와 비슷하다고 해서 사랑니라고 불리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이 사랑니 잇몸부음 현상의 원인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사랑니란 치아를 기준으로 했을 때 맨 끝에 자라는 치아를 말합니다. 가장 큰 어금니이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좌,우 아래위 총 4개의 사랑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사람마다 달라서 어떤 분들은 사랑니가 없거나, 표면상으로 드러나지 않는 분들도 종종 존재하죠. 그런데 사랑니의 특성상 잘못 자라나게 된다면 다른 치아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왕왕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는데요, 그것 외에도 사랑니가 너무 깊숙히 박혀 있어서 양치질이 닿지 않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충치라던가,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예방차원에서 발치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랑니의 경우 자라나는 위치에 따라 잇몸에 상처를 줄 수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경우는 사랑니 잇몸부음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잇몸의 염증 등은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도 있죠. 이렇게 사랑니 잇몸부음 현상이 나타날 때 즉각적으로 조취를 해야 초기에 치료가 가능한데요, 만약 이를 방치할 경우 사랑니 주위염에 걸릴 확률도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랑니가 바르게 자라고 있는지 일반인이 육안으로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자라나는 과정 중에 있다면 의사에게 찾아가 x-ray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일 바르게 자란다 하더라도 치태와치석으로 인해 입냄새의 주범이 되고, 이때문에 입 안에 염증이 생겨 잇몸이 붓게 될 수 있으므로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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