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신체 기관 중에서 무엇인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 알아차리기 힘든 부위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귀죠. 우리의 시선이 잘 닿지 않는 곳일 뿐더러 다른 사람들도 상대적으로 우리의 귀를 잘 보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 알아차리기가 늦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가끔 우리가 씻거나 귀를 파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귀를 만지다 보면 귓볼에 몽우리가 생겨져 있는 것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점점 크기가 커지게 되면 보이는 것도 좋지 않지만 어떤 질병일까 걱정이 많이 되시게 될 텐데요, 다른 뾰루지나, 다래끼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레 소멸될 거라 기대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나 귓볼 몽우리의 경우는 자연 소멸되지 않습니다.
그 안에 염증이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길어질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치료가 더더욱 어려워질 수도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손에 쉽게 귓볼 몽우리가 잡힌다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성분의 경우는 귀걸리같은 악세사리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죠.
귓볼 몽우리는 일종의 피지낭종으로서 피부의 표피에 낭종이 자라는 것입니다. 이는 꼭 귀 뿐 아니라 얼굴, 목, 겨드랑이 등에 날 수 있는데요, 피부가 몸 안으로 들어가 자라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귓볼 몽우리 안에는 피부 부산물이라던지, 노폐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추후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귓볼 몽우리를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는 간단한 제거수술로도 없앨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힘을주어서 여드름을 짜듯, 짜내는 분이 계시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조치한다면 염증이 날 수 있고 다른 조치를 하는데에 있어서 어려움을 유발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수술을 한다고 해서 흉터가 크게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관련 미관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흉터 지료도 병행해서 하는 병원을 잘 알아보신 후 조기에 찾아가는 것이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없애는 지름길이라 생각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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