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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후시딘 마데카솔 차이 알고 쓰자!

by 부수입 연구소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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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집에 연고를 보관하고 계신가요? 우리가 흔히 연고라고 부르는 의약품은 상처난 곳에 바르기 용이하고, 또 효과도 좋기 때문에 대부분의 집에서 상비약으로 꼭 가지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연고라는 것은 말 그대로 '연할 연'에 '기름 고'를 쓰기 때문에 물처럼 흐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한 고체처럼 딱딱하지도 않게 적당히 발림성이 좋기 때문에 상처난 부위에 바르기 좋습니다.

그 대표적인 연고가 바로 후시딘 마데카솔 인데요, 정말 우리나라 국민중 90%가 사용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나라에서의 두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 두 제품 모두 상처난 곳에 바른느 의약품인데 도대체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단순하게 제품의 기호에 따라서 사용하면 되는 것일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후시딘 마데카솔 두 제품의 기능적인 차이가 있는것일까요?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후시딘의 경우 제품에 표기된 내용을 토대로 확인해보자면 주요 성분은 퓨시드산나트륨이며, 마데카솔은 네오마이신황산염과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이 주된 성분입니다.

이 두가지 성분 모두 세균으로 인한 1차 감염이 된 피부질환의 초기 치료에 주된 목적과 기능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벼운 화상을 입었거나 찢어진 곳, 상처난 곳에 발라서 치료를 시킬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차이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상처 정도에 따라서 다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마데카솔의 경우 치료가 된 이후의 상처난 곳이나, 아니면 얇게 긁힌 곳에 바르면 더욱 효과가 뛰어난 제품입니다. 그러나 후시딘은 세균에 감염을 예방하는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는 제품이기에 마데카솔 보다는 좀 더 깊은 상처와 찰과상까지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죠.

마데카솔의 경우 광고로 유명한 말처럼 '새살이 솔솔~'에 특화되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지금까지 약간 반대로 생각하는 착오가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후시딘 마데카솔 각각의 역할에 조금 더 잘 맞는 타이밍에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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