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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서로 사랑을 하면 얼굴이 닮는다?

by 부수입 연구소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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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서로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 않으시나요?

저는 연애를 9년동안 하면서 그와 같은 이야기를 상당히 많이 들었습니다.

저희를 보고 서로 아는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서로 닮았다고들 이야기합니다.

저와 여자친구의 얼궁이 닮았다고 말이죠.

 

그런데 정말 이상한 것은 연애 초반에는 그와 같은 소리를 거의 들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저희 둘의 얼굴은 닮은 점 보다는 다른점이 훨씬 많았죠.

제 눈은 작지만, 여자친구의 눈은 매우 크고,

제 코는 작고 아담하지만, 여자친구의코는 오똑하고 뾰족합니다.

정말 외모로만 보았을 때에는 닮은 부분이 거의 없죠.

그런 면에서 보았을 때에는 서로 닮은 구석이 정말로 없습니다.

아, 저는 입술이 줄처럼 얇은데 여자친구의 입술은

안젤리나 졸리처럼 두꺼운 편에 속하죠.

그런데도 왜 사람들은 저희를 보고 닮았다고 할까요?

 

예전에 한 심리 책을 보고서 그와 같은 의문에 대한 해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서는 그렇게 말하죠.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서로 '표정'을 닮아간다고요.

심리학 용어 중에 '미러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따라하는 경향을 뜻하는 것이죠.

특히 이러한 현상은 사랑하는 사이에서 더욱더 나타난다고 하죠.

 

그래서 사실 연인사이에, 부부 사이의 모습을 보고서

사람들이 '닮았다'라고 하는 것은 얼굴의 생김새나

이목구비가 닮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오히려 그보다는 서로 짓는 표정이 닮아서 닮았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죠.

 

혹시 여러분들도 누군가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계신가요?

그럼 여러분들은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나요?

여러분들도 그 사람과 사랑에빠지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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